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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너무 성가시게 해드리는건아닌지.......

글번호 :
284|
작성자 :
양승업|
작성일 :
2005.04.01 00:00|
조회수 :
1696
이렇게 메일로 선생님께 여쭙는다는자체가 쑥스럽네여
이미 저를 보신봐와같이 트렌스젠더에여
이생활을한지는 거진 3년이 되어가네여
혹시 김형곤하우스라고 아세여
저같은 부류를모아 쇼위주로 했던..........
그마지막 단원이였어여
그이후론 계속 지방을 옮겨다니며 긍긍대며 살았져
포항은 초행이에여

막상 일을하다보니 술을 먹게 되고 그러다보니 피부는 더말할것도없이 ..........
물론 화장으로 가리면 괜찮치만 저도 여자이기에 께끗한 피부에 대해 늘 동경을갖고 살았어여
지금도 물론이구여
그래서 용기 내어서 선생님을 뵌거에여
마지막희망으로 알고여
과장이아니라
그동안 안해본거없이 다해본거같아여
크리스탈필링 해초박피 맛사지 등등
그러나 효과는 .....................
거리를 다니거나 방송매체 그외에 모든 잡지를 볼때마다 깨끗한 피부를 가진 모델을보면 얼굴이 이쁘고를 떠나서 피부하나로 그 모델의 미를 보는거 같았어여
넋두리 같이 되었네여
결론은 도와주세여 선생님 아니 저의 스폰서 가 되어주세여
전 비록 이렇게 업소일을하고있지만 한때는 수퍼모델워킹강사 에이전시 수석 트레이너 였어여
트렌스젠더인상태에서 그일을 하기엔 좀...............
하지만 이젠 다시 그일을하려해여
그러자면 준비과정이 있어야하는데
자랑같지만 저 몸매는 그어느 여성보다 좋아여 자부하고 인정받고여 능력또한 자신있구여
허나 피부가 자꾸 걸림돌이 되는거에여
자신감을 갖고하냐 마느냐의문제가 피부에서 걸릴줄은.....
그래서 선생님께 부탁드리는거에여
그렇다고 막말로 맨입?공으로 바라는건아니에여
저의 능력이 되는한은 도와주셨음해여
비젼있는 투자로 생각해주세여
자신있기에 의뢰들이고 부탁드리는거에여 선생님
이런글도 말로 드리고싶었지만 역시 얼굴을 보이고말씀드리기가 자신없기에 이렇게 글로나마 드리는거에여
구차한 집안예기하며 과거지사로 선생님께 애원하기는 싫었어여
동정심유발이아닌 과감한 스폰서로서의 선생님과 거래식으로 말씀드리고싶은거에여 이해해주시길 바래여
답장이 필요없는 글일지도 모르겠네여
하나만 더 부탁드릴게여
저의 의견에 동참해주실수있으시면 휴대폰문자로 OK!싸인하나만보내주세여
가능하지않으시면 그냥 잊어주세여
그래도 의뢰식으로라도 뵐게여 이런 사사로운맘없이여

죄송해여 선생님 괜한 신경쓰시게 해드린거같네여
이쁜나날되시구여
매연에 가리어진 하늘이지만 바쁘신와중이라도 한번씩바라보실수있는여유 있으시길 바래여

혹여나 비번이 있어야하는건아닌지해서여 7202에여
양 승업 올림